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쓸만한 스얼마일 발권 루트

애증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쓸만한 보너스 항공권 발권루트 찾기입니다.

코로나 이전엔 아시아나항공 마일을 이용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ANA항공, 에바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등 발권할 만 한 루트가 많았지만 
코로나로 단항된 노선도 많고 
각 나라별 경유 규정도 천차만별이라 비즈나 퍼스트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스얼 Top 티어는 '싱가포르항공'이겠지만 
코로나 이전부터 싱항이 비즈/퍼스트 발권을 막아버려 패스하고 
2탑티어 ANA항공을 타고 하네다,나리타에서 미국, 하네다에서 유럽, 미국가는게 있지만 
이마저도 김포-하네다가 단항을 해버려 
인천-나리타-미국 루트로 남았지만 
이 마저 좌석난으로 구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합병이슈로 더 심해진 상태죠
스타얼라이언스에서 아시아나가 곧 탈퇴하는 점과
마일리지 소멸로 인해 더 힘들어졌죠
하지만
아직 마일이 많이 남아 있기에 
몇달 정도 가능한 루트를 찾아보니..

1. 싱가포르항공
​
정말정말 타고싶지만 비즈,퍼스트는 표가 안보이더라구요ㅠ
인천에서 싱가포르 구간은 이제 아예안보이더라고요
이 구간을 다른 항고사로 대체하고 이후 싱가포르 항공사를 같이 연결하면 
가능하긴 합니다만...
일부 다른 항공사 노선에 한해 아시아나항공 콜센터로 발권이 가능하지만
요즘 콜센터 전화대기가 기본 30분이 넘습니다ㅠㅠ

2. ANA항공

현재 나리타발 환승가능 노선은 나리타-뉴욕, 
워싱턴, LA,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시카고(브뤼셀도 있지만 
오전편이라 타기 힘듬)인데, 하네다-워싱턴이 나리타-워싱턴으로 바뀌어 
그나마 비즈로 탈수 있는 노선이 한개 늘어났지만 
여기도 워낙 인기노선이라 비즈표 구하기 정말 어렵죠
ANA의 시그니처인 'The Room' 장착 기재는 
나리타-뉴욕만 다니는 것 같고 나리타-LA에는 B789가 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 다들 정권이 바뀌어 김포-하네다 복항을 기대하는 눈치지만 글쎄요?
우선 일본이 관광 빗장을 열리고 인천-나리타 탑승률이 높아진 다음 수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당장에 김포-하네다가 복항한다고해도 당분간은 3D보단 2D 확률이 높겠죠?

3. 에바항공

EVA네 로얄로렐 비즈는 
아주 많이 훌륭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표가 안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찾았습니다 ㅋ
인천-타이베이 구간 최종 목적지는 싱가포르 항공을 타고 발리 입니다
인천-타이베이-싱가포르-발리
발리-싱가포르-하노이 -인천
이렇게 여러번 경유를 해야하는데 
비즈니스 좌석인것에 만족하고 타야 할지 말아야 하지..
내년 여름휴가를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전에는 저녁 비행기로 타이베이로 가면
야간에 미주행 항공편과 연결이 되었는데,
인천-가오슝은 중단된지 오래고
주 노선인 인천-타이베이 마저 주 2~3회 혹은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다보니
마일리지 항공권을 찾아볼수가 없나봐요ㅠ

4. 에어차이나

주요 환승도시로 가는 노선이 전부 증발+환승이 안되는 정책으로 못탄답니다..

5. 터키항공

일단 TK네 허브인 이스탄불로 가야하지만 
인천-이스탄불간 들어오는 B777 기재 비즈니스 시트가 
아시아나 A333과 비슷한 라이플랫 기재다보니 인기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인천 이스탄불 구간의 터키 항공도 이젠 찾기 힘들더라고요
전에 인천발 터키 항공이 보였다 안보였다 했으나
이젠 영영 안보이는 느낌입니다ㅠ
개인적으론 아시아나 티어 날라가기 전에 이스탄불 신 라운지 다시한 번 가보고 싶네요!
코로나 전 유럽을 가면서 경유 했었는데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6. 루프트한자

인천-프랑크푸르트, 뮌헨 직항 등 유럽 환승표가 보이긴 하지만 코로나 이전부터 TAX가 살벌하더라구요
여전회 살벌합니다
얼마전 인천 푸랑크푸르트 경유 뮌헨을 발권했는데 
아시아나 인천 -프랑크푸르트 ​구간 (3시간 비행) 유류할증료가 116,000원 반면
프랑크푸르트 -뭔헨(1시간 비행) 유류할증료 130,000원 입니다ㅠㅠ
이젠 아시아나 요금이 착해보인다는..

7. 유나이티드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에 똥차가 빠지고 신형 B789가 투입되는데요
물론 옛 명성 X나이티드를 생각한다면 꺼려지겠지만 
비즈니스석으로 폴라리스가 적용된 기재가 들어온데다 
샌프란시스코 비즈 라운지도 훌륭하다고 하더라구요
샌프시스코 가보고 싶네요 
LA만 가봤거든요!
​또 유류할증료가 타 항공사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고 
미국-샌프란시스코-인천 발권이 가능하다보니
메리트가 큰것 같습니다.(샌프란시스코-인천 TAX가 6,900원ㄷㄷ)

8. LOT항공

인천-바르샤바 외 유럽환승 노선도 있지만 인기가 없는것 같아요..
후기를 보니 비즈니스도 별로라는 TAX 말고는
좋은게 없다는 후기가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AF, LH, AY 등 다른 항공사에 비해 
유럽-인천 마일리지 항공권중 TAX는 LOT가 가장 저렴합니다.

9. 에어캐나다

인천-밴쿠버, 토론토 노선 그리고 환승표가 나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좌석을 찍어보니 TAX 정말...@@
유럽같은 경유
갈때는 저렴 올때는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찾아 본 

유류할증료가 낮은 항공사/ 스얼 루트는???

싱가포르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폴란드 항공
에어인디아 
에어 뉴질랜드

(포르투갈은 유류 할증료가 없어요)

ANA (현재 김포-하네다,간사이 가능)
여기서 ANA 유럽과 미주 호선이 많기
때문에 일본을 경유해서 다른 나라에
가는 경우에도 매우 좋은 항공사더라고요